[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전남 장성군은 지난 22일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로 17명의 신규 청년후계농을 선정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소득이 불안정한 독립 영농기간 3년 이하의 만 18세~39세 영농 초기 농업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장 3년간 월 최대 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지급되며 희망 시 창업자금과 함께 기술교육, 컨설팅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 전반에 관한 설명과 기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져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군은 추진 중인 농업·생활·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지원 정책도 함께 안내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65명의 청년후계농을 선발·지원했으며 청년농업인 정예인력 양성 전문교육 등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두석 군수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후계농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chg60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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