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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뛰어들까…보험대리점 '빅뱅' 예고

최종수정 2021.03.06 08:32 기사입력 2021.03.0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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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마이데이터 사업자에도 진입 허용 검토

네이버·카카오 뛰어들까…보험대리점 '빅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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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 등 빅테크와 핀테크기업도 보험대리점 등록이 가능해진다.


법인대리점(GA)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최근 보험업계에 '제조와 판매의 분리(제판분리)' 흐름 속에서 판매자회사들이 출범을 앞두고 있다. 보험대리점 시장에 '빅뱅(대폭발)'이 예고된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발표한 '2021년 금융산업국 업무계획'에서 전자금융업자와 마이데이터 사업자 등 플랫폼 사업자의 보험대리점 등록 허용을 검토하고, 이들의 진입 요건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산업 경쟁도평가위원회는 플랫폼 사업자의 보험상품 비교, 판매·중개서비스는 보험산업의 경쟁촉진과 함께 소비자 선택권 확대 등 다양한 순기능이 있다고 분석했다.


보험법규에 따르면 보험대리점에 임직원의 10%를 보험설계사로 두도록 되어 있지만, 이는 전통적인 대면설계사 영업을 염두에 둔 규제로 플랫폼 사업자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게 금융당국 입장이다.

이에 따라 플랫폼 사업자의 보험서비스가 '모집'에 해당될 경우 플랫폼 사업자가 모집자격을 갖추고 영업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할 방침이다.


연내 플랫폼 기반 보험서비스에 대한 규율체계를 마련할 예정으로 우선 보험서비스의 법적 성격을 명확히 하고 합리적인 관리감독을 할 수 있도록 모범규준을 마련키로 했다.


금융당국은 전자금융업자 등 플랫폼의 보험대리점 진입을 허용, 단순화된 소액 보험상품에 대한 판매채널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또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소비자 맞춤형 보험, 소액간단보험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규제특례를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 전자금융업자로는 네이버의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페이,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 등이 있다. 또 마이데이터 사업자로는 지난달 금융당국으로부터 본허가를 받은 KB은행, 미래에셋대우를 비롯해 보맵, 뱅크샐러드, NHN페이코 총 28개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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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사업자들의 보험업 진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2019년부터 삼성화재와 함께 디지털손해보험사 설립을 추진했지만 예비인가 신청 준비 과정에서 이견이 발생해 지난해 협력은 중단됐다.


그리고 올 1월 금융당국에 디지털손해보험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신청했다. 앞으로 예비인가 승인, 법인 설립, 본허가 승인 등의 절차를 마쳐야 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 자동차보험 견적 비교서비스를 추진하다가 손해보험사들과 수수료 갈등으로 제동이 걸린 바 있다. 현재는 보험 전문 법인 NF보험서비스를 운영 중인데 이를 활용해 보험사와 계약을 맺고 보험 판매를 전문적으로 하는 법인보험대리점(GA) 형태의 사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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