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내장산 문화광장, 순환열차 타고 돌아보며 즐긴다
놀이터·박물관·캠핑장까지 한 번에 연결
전북 정읍 내장산 문화광장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 사이에서 순환열차가 새로운 인기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넓은 광장 곳곳의 체험시설을 한 번에 연결하면서 아이를 동반한 방문객들의 이용이 크게 늘고 있다.
정읍시가 운영 중인 순환열차는 내장산 문화광장 일대인 '메이플랜드'를 순환하며 주요 관광·체험 공간을 이어준다. 이전에는 방문객들이 넓은 광장 안을 도보로 이동해야 했지만, 열차 운행 이후 이동 편의성이 한층 개선됐다는 평가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족 관광객들에게 반응이 좋다.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열차 탑승 자체를 하나의 놀이 체험으로 즐기는 모습도 눈에 띈다. 최근 전국 관광지들이 '체류형 가족 관광' 확대에 힘쓰는 가운데, 정읍 역시 이동 편의와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관광 방식으로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순환열차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기적의 놀이터와 천사히어로즈를 비롯해 ▲국민여가캠핑장 ▲목재문화체험장 ▲임산물체험센터 ▲정읍시립박물관까지 이동 접근성이 좋아졌다.
관광객들은 차량 이동이나 장거리 도보 없이 다양한 체험시설을 연계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역 관광시설 간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율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탑승권은 천사히어로즈 매표소에서 오전 9시 40분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각 회차 출발 5분 전까지 발권해야 탑승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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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관계자는 "순환열차 운행으로 문화광장 내 체험시설을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안전 점검과 콘텐츠 확충을 지속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관광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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