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 일학습 병행제사업 대학연계형과정 첫 졸업식 가져
일과 학습을 함께 한 뜻깊은 졸업장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지난 19일 일학습병행제사업 대학연계형과정의 첫 졸업식을 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직장과 대학을 오가며 일과 학습을 병행해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부산과학기술대는 대학연계형 과정 수행을 위해 ㈜일등코리아, ㈜경하엔지니어링, ㈜광림엔지니어링 등과 협약을 맺고 호텔관광경영과 기반의 ‘외식산업과’와 드론공간정보과 기반의 ‘토목설계과’를 개설했다.
이날 졸업식을 맞은 교육생들은 지난 2년간 대학에서 Off-JT교육과 직장 내 OJT교육 등을 병행해 총 1402시간(외식산업과)과 1262시간(토목설계과)의 전문훈련과 교육을 이수하고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됐다.
외식산업과 식음료서비스 과정에 김나리 씨 등 9명, 한식조리과정에 손원준 씨 등 6명, 토목설계과에 김진환 씨 등 9명 등 총 26명의 교육생이 졸업장을 받았다.
이상석 부총장(일학습병행제사업단장)은 “일학습병행제 사업은 기업의 교육수요에 맞춰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급격한 기술발전과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른 재직자의 재교육, 기술향상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업현장의 어려움과 학업을 함께 겪어 온 졸업생의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2015년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사업에 선정돼 대학연계형과 자격연계형 등 두 과정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자격연계형은 일과 학습을 병행한 뒤 국가 직무능력 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을 기반으로 한 신직업 자격을 얻는 과정이며, 대학연계형은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대학의 학위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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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산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자긍심을 올려주며, 재교육을 통한 국가산업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하는 이 사업은 교육비 전액을 고용노동부가 지원한다. 교육참여자와 참여기업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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