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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폴로', 영국은 '러쉬'…코리아센터 몰테일, 해외직구 인기상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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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폴로', 영국은 '러쉬'…코리아센터 몰테일, 해외직구 인기상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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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코리아센터가 운영하는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이 지난해 주요 국가별 해외직구 인기상품을 25일 공개했다.


몰테일이 지난해 미국, 독일, 중국, 영국, 일본 등에서 자사 서비스를 이용한 제품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미국에서는 폴로, 갭, 라코스테와 같은 의류제품과 아마존 태블릿PC 등의 IT기기의 인기가 높았다. 독일은 오쏘몰 이뮨(비타민),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의 주문이 많았으며, 중국은 의류 및 패션잡화, 샤오미 공기청정기, 다꾸용 스티커를 찾는 고객이 많았다. 영국은 러쉬 바디용품, 포트메리온 식기 세트가, 일본 시장은 닌텐도 스위치, 메리노 울 원사, 의약외품 등이 인기를 얻었다.

과거에는 TV, 청소기 등 대형가전 등의 직구 수요가 많았지만 지난해 직구 추세는 소형가전과 IT기기,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았으며 국가별 선호 제품 차별화 현상도 더욱 뚜렷했다. 특히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여행길이 막히자 직구가 크게 증가했다. 몰테일은 지난 2020년 풀필먼트를 포함한 해외 직구 건수가 2019년 대비 약 71%가 성장했고 그 중심에는 몰테일의 다해줌과 직구샵 서비스 몫이 컸다.


다해줌은 현지 언어를 몰라도 아마존, 이베이, 타오바오 등 총 64개 쇼핑몰의 제품 구입부터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한 서비스이며 직구샵은 주요 24개 쇼핑몰에 제품 주문 시 별도 조작 없이 배송대행지 입력과 신청서가 자동으로 작성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몰테일 관계자는 “올해도 직구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독보적인 물류테크 및 직구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글로벌 시장 진출 원년으로 삼겠다"며 "특히 중국 직구 시장 확장과 유럽을 중심으로한 명품 브랜드 및 가성비 좋은 상품 소싱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몰테일은 미국 3개 물류센터(뉴저지, 델라웨어,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일본, 독일, 중국, 스페인 등 7개국 9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일 평균 약 20만1000건의 물류 처리가 가능하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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