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나타나면서 주(酒)류업종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수요가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하이트진로의 경우 지난해 ‘홈술(집에서 술을 마시는)족’을 기반으로 한 고성장세가 도리어 주가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증권가에 따르면 4분기
롯데칠성롯데칠성00530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126,500전일대비4,500등락률+3.69%거래량60,091전일가122,0002021.03.04 15:30 장마감관련기사[특징주]롯데칠성, 실적 개선 전망에 9일만에 상승세[클릭 e종목]"롯데칠성, 의미있는 실적 개선 기대"희망퇴직의 그늘, 롯데에 무슨 일이…close
은 60~8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도 0.21% 오른 52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처음처럼 FLEX’, ‘클라우드생드래프트’등 저도주, 홈술 추세에 부합한 변화가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300~33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제시돼 기존 시장 예상치(350억원 수준)보다 낮아졌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상향 등 업소시장 중심의 타격으로 4분기 소주는 전년 대비 8% 감소해 외형성장이 제한됐다”며 “지난해 고성장에 따른 부담이 올해 영향을 줄 수 있어, 비용개선이 추가적으로 나타날 경우엔 주가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부활동 감소로 낮아졌던 음료 사업 부문도 점진적으로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 음료 부문이 코로나19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던 만큼 올해 오프라인 수요가 회복세를 보인다면 기저효과도 기대된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가격 경쟁 상황도 우호적인데, 탄산음료 경쟁사의 음료 가격 상승세는 올해 1월까지 이어졌지만,
롯데칠성롯데칠성00530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126,500전일대비4,500등락률+3.69%거래량60,091전일가122,0002021.03.04 15:30 장마감관련기사[특징주]롯데칠성, 실적 개선 전망에 9일만에 상승세[클릭 e종목]"롯데칠성, 의미있는 실적 개선 기대"희망퇴직의 그늘, 롯데에 무슨 일이…close
은 2017년이 마지막”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