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매일유업 협업 디저트 시리즈 출시
12월 디저트 매출 61.9% 증가
주택·오피스 상권 각 107.0%, 76.7%↑
우유크림 롤케이크, 생크림 카스테라 등 3종 출시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세븐일레븐이 매일유업과 협업을 통해 '디저트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우유크림 롤케이크’, ‘생크림 카스테라’, ‘수플레 치즈케이크’ 등 3종으로 매일우유 원유를 사용해 우유 본연의 맛을 구현한 프리미엄 디저트다. '우유크림 롤케이크'는 매일유업의 락토프리 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활용한 상품으로 지난달 말에 연말시즌 기획으로 선보인 상품이다. 가격은 2만원이다. ‘우유크림롤케이크’ 상품은 오는 21일까지 가까운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예약 주문할 수 있으며 지정한 주소지까지 무료 택배 배송된다.
‘생크림 카스테라’는 촉촉한 카스테라 빵 안에 매일우유로 만든 부드럽고 신선한 생크림이 들어있는 상품이다. 가격은 3200원이다. ‘수플레 치즈케이크’는 진한 수플레 치즈케이크 위에 슈크림과 우유크림이 어우러진 바바로와즈(푸딩과 무스의 중간단계)를 토핑해 완성했다.
이처럼 세븐일레븐이 디저트 구색을 늘리는 이유는 관련 매출이 늘고 있어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홈카페족’까지 늘어나면서 편의점에서의 디저트 소비는 더욱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12월 1일부터 17일 전체 디저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9% 증가했다.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자연스레 많아지면서 주택가 매출이 107.0% 올랐고, 직장인들의 활동범위도 줄면서 오피스가도 76.7% 올랐다. 카페, 베이커리 전문점 등의 이용이 제한되면서 디저트 수요가 편의점으로 더욱 몰린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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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편의점 디저트는 접근성뿐만 아니라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며 “디저트와 함께 즐기는 세븐카페 구매도 덩달아 늘어나 매출이 14.0%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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