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정 총리 "대입시험은 국가행사…수능 방역에 역량 집중"

최종수정 2020.11.24 08:56 기사입력 2020.11.24 08:56

댓글쓰기

"출근시간 늦추고 비행기 이착률도 막아"
"연말연시 공직사회의 기강 확립" 주문

정세균 국무총리

정세균 국무총리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우리에게 수능은 단순한 대입시험이 아닌 국가행사"라며 "그렇기 때문에 출근시간을 늦추고, 듣기평가 시간에는 비행기 이착률도 막았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8회 국무회의에서 "이번 수험생들은 어느 때보다 힘든 여건 속에서 수능을 준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정상적인 등교도 어려웠고, 모의고사도 제대로 치르지 못했다. 감염에 대한 두려움도 이겨내야 했다"며 "이런 수험생들의 노력을 뒷받침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다. 모든 수험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으로 힘을 모아줘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관계부처는 수험생 이용시설의 방역을 빈틈없이 관리하고, 확진·격리 수험생을 위한 시험장도 충분히 확보하는 등 수능 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연말연시 공직사회의 기강 확립도 강조했다. 정 총리는 "오랜 코로나19 대응으로 피로가 누적된 공직사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때"라며 "정부와 공공기관이 먼저 희생적인 자세로 방역에 모범을 보여야 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재택근무를 적극 활용하고, 대면회의와 출장, 회식이나 연말연시 모임은 삼가하시기 바란다"며 "혹시라도 공직자들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할 경우 그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