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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5타 차 선두 '2승 예약'…"이틀 연속 데일리베스트~"

최종수정 2020.11.22 10:02 기사입력 2020.11.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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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컨위민스 셋째날 6언더파 폭풍 샷, 맥도널드 2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공동 28위 주춤

김세영이 펠리컨위민스 셋째날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환호하고 있다. 벨에어(美 플로리다주)=Getty images/멀티비츠

김세영이 펠리컨위민스 셋째날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환호하고 있다. 벨에어(美 플로리다주)=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틀 연속 데일리베스트."


'메이저퀸' 김세영(27ㆍ미래에셋)이 2승을 예약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 펠리컨골프장(파70ㆍ6268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펠리컨위민스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셋째날 6언더파를 몰아쳐 5타 차 선두(14언더파 196타)에 나섰다. 앨리 맥도널드(미국) 2위(9언더파 201타), 스테파니 메도(북아일랜드)가 3위(8언더파 202타)에서 힘겨운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김세영은 버디 7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전날 5언더파에 이어 또 다시 데일리베스트다. 3번홀(파3) 버디로 일찌감치 포문을 열었고, 6~7번홀에서 연속버디를 솎아냈다. 8번홀(파4) 보기가 아쉽지만 후반 14~17번홀 4연속버디로 신바람을 냈다. 그린적중율 83.33% '컴퓨터 아이언 샷'이 돋보였다. 현재 평균타수 1위(68.39타), 이 대회 우승상금 22만5000달러는 상금 1위까지 접수하는 동력으로 작용한다.


김세영이 지난달 12일 세번째 메이저 KPMG위민스를 제패했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메이저 챔프에 오른 뒤 잠시 귀국해 휴식을 취하다가 지난 7일 다시 출국한 상황이다. 3라운드 직후 인터뷰를 통해 "요즈음 넷플릭스로 '마지막춤(The Last Dance)'을 보고 있다"며 "여러가지를 배운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미국)의 전성기를 그린 다큐멘터리다. "마지막날 역시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겠다"는 자신감을 곁들였다.


한국은 허미정(31ㆍ대방건설)이 2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9위(3언더파 207타)에 포진했다. 박희영(33) 공동 15위(1언더파 209타), 전인지(26ㆍKB금융그룹) 공동 19위(이븐파 210타) 순이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은 공동 28위(2오버파 212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에 머물다가 복귀해 아직은 실전 샷 감각 조율이 더 필요한 모양새다. 박성현(27) 역시 70위(11오버파 221타)에 그쳤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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