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내년 웃을 일 많은 SK하이닉스, 4Q가 비중확대 적기"
D램, 낸드 모두 주문 증가세 전망
최근 상승했지만 연초대비 상승률 3.7% 수준
코스피 상승률의 4분의1에 불과…外人 순매수세 이어질 가능성↑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819,000 전일대비 151,000 등락률 -7.66% 거래량 7,485,233 전일가 1,970,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1분기 대기업 영업이익 156조원…삼전·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이 60%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내년부터 각종 수요가 몰려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이유다.
20일 KB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하며 4분기가 비중확대 적기라고 강조했다. 내년에 각종 호재가 몰려있다는 이유에서다.
우선 내년 1분기 인텔의 고성능 신규 중앙처리장치(CPU)가 출시되면서 2017년 이후 4년 만에 서버 교체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D램 공급부족이 전망되면서 SK하이닉스가 수혜를 볼 것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올 한해 수요가 부진했던 엔터프라이즈 서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업체들의 주문이 4분기에 증가세 전환이 예상되고 있다. 내년 2분기부터 반도체 수급 개선에 따른 D램, 낸드플래시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전환이 추정되기 때문이다.
외국인투자자들이 SK하이닉스를 꾸준히 사들이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들은 지난 4일부터 12일 연속 SK하이닉스를 누적 1000만주 이상 순매수했다"며 "4분기 반도체 업황 바닥 전망 속에 미국 (엔비디아)과 대만 (TSMC) 기술주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없고 내년 상반기까지 미국의 재정정책 확대로 원·달러 환율 강세가불가피해 환차익까지 고려했기 때문으로 보이며, 향후에도 순배수 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우리도 이제 월급이 1000만원" 역대 최고…'반도...
저조한 SK하이닉스 주가 상승률도 비중 확대 이유로 꼽았다. 김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승률이 연초대비 +3.7%에 그쳤는데 이는 올해 코스피 연초대비 상승률(+17.1%) 대비 4분의 1 수준"이라며 "2021년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6% 증가한 8조5000억원으로 추정돼 2018년 이후 3년 만에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