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2022년까지 소방공무원 충원 공약 지킬 것"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6일 "2022년까지 소방공무원 2만명 충원 약속을 지키고 소방관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소방병원 설립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 화재진압훈련장에서 열린 제58주년 소방의 기념식에서 "소방관의 안전은 곧 국민의 안전"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 대통령을 포함해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공무원 출신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 등 초청 내빈,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위해 현장 인원을 최소화했다고 소방청은 설명했다.
기념식은 김훈 작가가 쓴 '살려서 돌아오라, 살아서 돌아오라'라는 헌정문 낭독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소방청장 인사말, 유공자 포상, 명예소방관 위촉, 대통령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조선호 소방청 소방준감이 홍조근정훈장을 받는 등 182명과 6개 단체가 정부포상을 받았다.
또 재난 극복을 주제로 한 영화 등에 출연해 헌신적인 소방관의 모습을 연기한 배우 이준혁 씨와 강원산불 피해복구 활동에 앞장섰던 배우 조보아 씨가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됐다.
고층건축물과 다중이용업소의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119 신고 상황부터 이무 완료까지를 종합적으로 연출한 화재진압 시연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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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열우 소방청장은 "소방공무원의 숙원이었던 국가직 전환에 국민들이 보내주신 성원만큼 국민의 안전을 위해 새로운 각오로 헌신하겠다"며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맞게 소방력을 보강하고 대응기술도 꾸준히 발전시켜 세계가 부러워하는 한국 소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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