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성동구 ‘2020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부장관상 수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성수동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도시재생 분야 전국 1위 우수정책사례로 선정...젠트리피케이션 방지정책, 주민 주도 공동체활동 등 자생 가능한 도시재생 이끌어

정원오 성동구청장(가운데)과 성동구 도시재생 관계자들이 장관상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가운데)과 성동구 도시재생 관계자들이 장관상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국토교통부 주최 ‘2020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성수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도시재생 분야 1위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 주최로 매년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도시를 선정, 올해는 2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성동구는 서울형 1단계 사업인 성수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전국 최초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에 관한 조례 제정 및 상가임대차 보호법 개정 등 지역상생 관련 법제화에 기여, 임차인과 건물주 간 상생협약 체결, 성동안심상가 조성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 주민협의체 모태 도시재생기업 ‘성수지앵협동조합’ 설립 지원, 주민앵커시설 성수나눔공유센터 조성, 주민 주도 도시재생 축제 ‘꽃길만 걸어요’ 개최, 지역 명소길 조성(아뜰리에길, 연무장길) 등 지역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 제정으로 지역 상생방안을 마련, 성수지앵협동조합을 통해 주민 주도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등 성수동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면서 “성수동 이외도 성동구에서 추진 중인 5개 도시재생활성화 지역도 전국의 모범이 되는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