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현대자동차는 26일 2020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3분기 인도 시장 실적과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중교통 기피 현상으로 2분기 락다운 이후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늘며 3분기 인도 산업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며 "현대차의 경우 전년 대비 판매량이 14% 증가해 시장 점유율 18%로 2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 17%까지 하락했던 인도 공장 가동률은 3분기 88%로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현대차의 인도 실적을 이끈 모델은 신형 크레타다. 현대차는 "신형 크레타는 지난 4월 출시 이후 5만4000대가 팔리며 동일 차급 내 판매 1위를 지속했다"며 "신차 효과로 3분기 소형 SUV 차급 점유율은 29%로 2위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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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4분기 인도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축제 시즌 동안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성수기가 기대되지만 일부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따른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면서 "신형 i20 출시로 신형 소형차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리더십을 공고히 함으로써 수익성 방어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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