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팬지, 동영상에 '상품 태그하기' 서비스 시작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동영상을 시청하며 쇼핑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가 나왔다. 동영상 기반 비디오 커머스 기업 언더핀은 자체 서비스 중인 '팬지' 애플리케이션에서 동영상을 보며 관련 온라인 쇼핑 상품을 누구나 등록할 수 있는 '상품 태그하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 태그하기 기능은 팬지 앱을 통해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하는 사용자가 관련 있는 제품을 검색해 쉽게 판매 상품을 붙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예를 들어 방탄소년단(BTS)나 블랙핑크 등 아이돌의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관련 앨범이나 굿즈 상품 및 의상, 패션 아이템 상품을 찾아 등록할 수 있다.

또한 이렇게 한 번 등록된 상품은 이후 그 동영상을 시청하는 모든 사용자들이 기존 온라인 쇼핑과 동일한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영상을 올린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이나 크리에이터 등 누구나 직접 상품 태그하기 기능을 활용해 기존 판매 중인 상품 등록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자신의 영상과 상품이 하나도 없는 사용자라도 쇼핑과 커머스 활동에 상품 태그하기로 기여할 수 있고 그에 따른 보상은 '팬지 코인'으로 주어진다.


김태준 언더핀 대표는 "올해 안에 마이샵 기능을 탑재해 본인의 상품이 없는 일반 유저라도 쇼핑 가게를 하나씩 가질 수 있게 할 것"이라며 "마이샵에서는 자신이 태그한 상품 및 영상들이 리스트업 돼 판매와 보상 내역 등을 볼 수 있게 된다"고 소개했다.


팬지, 동영상에 '상품 태그하기' 서비스 시작
AD
원본보기 아이콘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