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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수사 지휘권 발동, 긍정·부정 모두 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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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수사 지휘권 발동, 긍정·부정 모두 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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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라임자산운용 로비 의혹 사건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가족 의혹 사건을 겨냥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해 긍·부정 평가가 팽팽히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지난 20일 '오마이뉴스'의 의뢰로 추 장관의 수사 지휘권 발동에 대해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잘한 일이다’라는 응답과 '잘못한 일이다'라는 응답이 각각 46.4%로 동률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7.2%.

권역별로 광주·전라에서는 ‘잘한 일’이라는 응답이 58.4%로 ‘잘못한 일’(36.4%)이라는 응답보다 많았다. 반면, 대구·경북에서는 ‘잘못한 일'(57.4%)이라는 응답이 ‘잘한 일’(36.6%)이라는 응답보다 많았다. 인천·경기와 서울, 부산·울산·경남, 대전·세종·충청에서는 양론이 오차범위 내의 격차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잘한 일 58.4% vs 잘못한 일 27.4%)와 40대(53.2% vs 41.3%)에서는 ‘잘했다’라는 응답 비율이 높았으며, 70세 이상(31.7% vs 60.9%)과 60대(41.3% vs 53.5%)에서는 ‘잘못했다’라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50대(44.1% vs 51.9%)와 30대(43.7% vs 49.7%)에서는 두 응답이 대등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성향자의 71.5%가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지만, 보수성향자 72.7%는 ‘잘못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중도성향자에서는 ‘잘못한 일’ (55.8%)이라는 응답의 비중이 더 높았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성인 7901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6.3%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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