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내년 신입생 수시모집 입학전형 면접평가 방식을 비대면으로 전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학교는 기존 대면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했지만 이번부터 비대면으로 바꾸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조치다. 지원자별로 부여된 과제를 영상으로 촬영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 접수기간도 오는 23~28일로, 예년보다 2일 늘렸다. 모든 제출서류는 온라인, 등기우편과 공문 등으로만 접수하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이용훈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교육환경에서도 과학기술 연구자의 꿈을 이루고자 충실하게 노력한 모든 학생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갑작스럽게 코로나19로 치료중이거나 격리 중인 지원자에게도 UNIST 입학에 도전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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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입학처장은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대면면접이 불가능한 상황인데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원자들에게도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학생들을 발굴하는 데 더욱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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