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 탄소중립 실현 온실가스 감축 전략 발표...건물·수송·에너지 등 7대 분야 집중 2050년 탄소중립 녹색도시 실현

‘도봉판 그린뉴딜’ 추진 1408억원 투입...일자리 1064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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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2022년까지 1408억원(구비 364억원 포함)을 투입해 일자리 1064개를 창출하는 ‘도봉판 그린뉴딜’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0일 2050년까지 온실가스 1342천톤(2005년 배출량)을 감축해 탄소중립 녹색도시를 실현하는 ‘2050 도봉구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발표했다.

‘2050 도봉구 온실가스 감축 전략’은 ▲녹색건물 ▲녹색수송 ▲녹색에너지 ▲녹색폐기물 ▲녹색숲 ▲녹색생활 ▲녹색교육 등 7대 전략을 집중 추진해 경제위기와 기후위기를 동시에 대응,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행복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도봉’을 만드는 것이다.


특히, 도봉구 온실가스 배출의 약 99.4%를 차지하는 건물(69.5%), 수송(27.6%), 폐기물(2.3%)로 인한 배출을 선제적으로 줄인다.

또, 도시숲을 확대해 배출된 온실가스를 흡수,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을 가속화, 주민스스로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이를 촉진하기 위한 교육을 지속 실시하는 등 동시 다발적 전략을 병행한다.


‘녹색건물(Green Building)’은 구청사부터 전력 자립률을 획기적으로 제고한다. 현재 1.3%인 전력 자립률을 재생에너지 1.5MW를 설치, 단열 성능 극대화를 위한 리모델링을 추진해 50%까지 늘린다.


또, 노후 공공건물에 대해서는 국·시비 보조사업과 연계해 에너지 효율을 제로에너지빌딩(ZEB) 수준으로 높이는 ‘그린 리모델링’을 집중 추진한다


‘녹색수송(Green Mobility)’은 공공부터 전기·수소차 도입을 선도적으로 시행해 민간 확대를 견인한다. 2025년부터 관용차는 전차종을 전기·수소차로 100% 구매, 민간은 현재 등록차량 대비 0.3%에 불과한 전기·수소차 보급률을 2050년까지 100% 전환을 추진 한다.


‘녹색에너지(Green Energy)’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300MW 보급으로 도봉구 전력 자립률 60%를 달성한다. 우선, 태양광을 공공에 50MW, 민간에 200MW를 보급, 공공 부지를 활용 연료전지, 지열, 소형풍력 등 재생에너지 50MW 보급 확대도 추진한다.


‘녹색폐기물(Green Cycle)’은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 1회용품 없는 도봉 만들기 추진 및 서울시와 함께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화 등을 추진해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2018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축한다.


‘녹색숲(Green Forest)’은 바람길숲, 생태숲 등 149만2000㎡(1인당 4.5㎡)의 숲을 조성해 배출된 온실가스를 흡수·상쇄하고 안전한 그린 쉼터로서 공원 역할을 강화한다.


‘녹색생활(Green Life)’은 ‘1인당 온실가스 4톤 줄이기’를 실천, 녹색교육은 온실가스 감축 페실리테이터 3만명을 양성, 이를 촉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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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는 지난 6월 ‘기후위기 비상선언’과 7월에 발족한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참여를 통해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선언했다”며 “2050 도봉구 온실가스 감축 전략 실행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환경정책과 기후변화대응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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