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고 '배선두 애국지사' 빈소 조문…"고인 유지 잇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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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보훈단체장 및 도청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14일 오후 일제강점기 광복군에서 활동한 배선두 애국지사 빈소를 찾아 애국지사의 넋과 조국 희생정신을 기렸다.


배선두 애국지사는 13일 오후 3시 별세했다. 향년 96세. 빈소는 경북 의성중부농협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5일 오전 7시다. 고인은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제6묘역에 안장된다. 안장식은 15일 오전 11시 열릴 예정이다.

이 도지사는 이날 관련부서에 장례지원단을 구성해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배선두 애국지사의 마지막 가는 길에 소홀함이 없도록 예우를 다할 것을 지시했다.


고 배선두 애국지사(의성군 비안면)는 1943년 일본군에 강제 징집돼 중국 남경지구에 배속됐으나, 1944년 광복군 입대를 위해 탈출해 중국군 유격대에 가담 활동하다 1945년 4월 광복군 총사령부 경위대에 배속돼 복무하면서 김구선생을 비롯한 임시정부 요인들의 경호 등 특수임무를 수행했다. 정부는 지난 1990년 배 지사의 공훈을 기려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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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선생님은 영면에 드시지만, 그 유지는 남겨진 우리가 지켜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에게 정성으로 예우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배선두 애국지사의 작고로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생존 애국지사는 28명(국외 4명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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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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