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캠핑족 급증'…경기도, 캠핑용 식기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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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캠핑용 식기는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캠핑인구 증가에 따라 지난 달 15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캠핑용 식기 30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조사 결과 30건 중 29건은 안전 기준에 적합했다. 주전자 1건은 '식품 등의 표시ㆍ광고에 관한 법률'에 의한 한글표시 사항에 재질이 알루미늄제인데 알루미늄(불소수지 코팅)제로 잘못 표시됨을 확인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행정처분 중이다.


박용배 도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소비자는 캠핑용 식기를 구입할 때는 반드시 '식품용 표시'를 확인하고, 사용 전 제품이나 포장에 표시돼 있는 용도와 재질에 따른 취급 시 주의 사항을 꼭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캠핑용 식기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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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은 먼저 스테인리스 식기의 경우 연마제 등 기름 때가 남아있을 수 있어 키친타올에 식용유를 묻혀 닦아낸 후 주방세제로 씻어내면 더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알루미늄 식기는 산화피막이 입혀져 있어 날카로운 식기와 금속제 수세미는 피하는 것이 좋고, 코팅된 식기는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 시 깨끗하게 세척하고, 빈 프라이팬은 오래 가열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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