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사노조, 단체협약 첫 교섭…"상생 교원노사 관계 정착"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5일 시교육청에서 대구교사노동조합(위원장 김하진)과 상견례를 겸한 첫 본교섭을 갖고 올해 단체협약 논의에 들어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와 별도로 창립된 교사노동조합연맹의 지역별 노조인 대구교사노조는 중앙집권적 관료성과 과도한 정치적 성향을 탈피한다는 모토를 내걸고 지난 3월 설립됐다. 대구교사노조는 지난 5월 단체교섭을 대구시교육청에 요구했고, 양측은 7월10일 사전교섭에서 '단체교섭 절차 및 방법 등에 대한 합의'를 도출했다.
양측 교섭위원 14명은 이날 제1차 본교섭에서 위원 상견례를 마친 뒤 향후 교사근무조건 및 교육여건 개선, 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한 67개조 230개항 단체협약안에 대한 실무교섭을 진행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단체교섭이 교사근무조건과 교육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실 있는 교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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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017년 12월 창립된 교사노동조합연맹은 전국 17개 시·도단위 교사노조와 4개 전국단위 급별(유치원·초등·중등·특수) 교사노조 등 27개 교사노조를 가맹 노조로 편입(조합원 3만여명)하면서 한국교총, 전교조와 더불어 3대 교원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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