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공격적 수주·분양…"주택사업 본격화"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금호산업이 올해 공격적인 수주와 분양에 나서고 있다.
25일 금호산업에 따르면 올해 초 전남 순천에 분양한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 가 최고 119대 1, 평균 5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앞서 지난해 서울 서대문구에 분양한 'DMC 금호리첸시아'는 가재울 뉴타운의 역대 최고경쟁률인 평균 73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한 바 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최근 분양한 군산 나운, 여주 교동 사업장도 성공적으로 분양이 이뤄졌다"며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 정책에도 긍정적인 성과"라고 평가했다.
금호산업은 국내 최고가 아파트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더힐과 '인천 검담 금호 어울림 센트럴', '여의도 리첸시아' 등을 건설한 노하우를 통해 주택사업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금호산업은 주택사업 수주도 조금씩 늘리고 있다. 수주잔고가 5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감에 따라 분양세대수도 증가하고 있다.
금호산업이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지분 매각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금호산업 본연의 기업 가치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금호산업은 향후 재개발ㆍ재건축 등 정비사업은 물론 서울 핵심지역에 소규모 정비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수주한 제주 애월, 천안 청수 등 지역주택조합 사업도 꾸준히 확대하는 등 미래 먹거리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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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관계자는 "개발사업 수주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안정적 수익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며 "고급 주거단지를 발굴하고, 주택사업 아이템도 적극 발굴해 본격적인 주택사업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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