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장, OECD 통계정책위원회 참석…"통계생산 패러다임 변화 촉진"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통계청은 강신욱 통계청장이 24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화상회의로 개최된 '제17차 OECD 통계정책위원회'에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
37개 회원국의 통계수장이 참여하는 이번 회의는 경제와 삶의 질 등 글로벌 현안 정책 추진에 필요한 통계 기준 및 국제비교 방법론 등을 의결하는 통계부문 최고위 연례회의체로,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유럽지역 국가의 통계기관장 협의체(UNECE-CES)와 공동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특별세션'을 마련하고, ▲코로나19 관련 긴급 통계 작성 사례 공유 ▲유사 위기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혁신적 자료수집 방안 모색 ▲ 코로나19와 연관된 국제협력 분야 우선순위 등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강 청장은 ▲카드승인액 데이터를 이용한 서비스업 세부 동향 ▲마스크·손소독제 등 코로나19 예방 품목의 일일 가격 및 품절률 ▲모바일 데이터를 활용한 인구이동 통계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국제협력 부문에서도 일반적으로 세계적 위기는 국가간 '격차'를 더욱 심화시킨다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물리적 이동이 불가능한 코로나19 상황에서 개발도상국을 지원(ODA) 할 수 있는 효율적 협업 방안에 대한 논의를 제안해 많은 회원국의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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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청장은 "한국의 경우 이번 위기를 계기로 비대면(언택트) 조사로의 전환 및 혁신적인 자료원 활용 확대 등 통계생산 패러다임의 변환을 촉진할 계획"이라며 국제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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