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억건 공기 질 빅데이터 분석…코웨이 '에어 케어'
아시아 최대 환경기술연구소
제품 연구·신뢰성 검사 원스톱
가정 실내공기 질 데이터 축적
상황·계절·공간별 컨설팅 제공
제품 혁신 글로벌 기업 성장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코웨이가 글로벌 '에어 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의 지속적 연구개발(R&D) 노력과 차별화된 혁신 제품 출시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 결과다.
28일 코웨이에 따르면 환경기술연구소가 보유한 물과 공기 관련 실험실, 장비 인력 등 인프라는 아시아 최대 규모다. 실험실 50개, 실험 장비 330대 등을 보유하고 있다. 제품 연구부터 개발, 신뢰성 검사 등 모든 단계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 내구성 시험, 성능 평가, 환경 시험, 포장 운송 시험, 전기 시험, 고장·화재 분석 등 모든 실험이 가능하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2014년부터 고객의 집에 설치된 공기청정기를 대상으로 실내 공기 질 측정과 분석 등을 통해 빅데이터를 축적해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실내 공기 질 유형을 24가지로 분류했으며 고객이 실내 공기 질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신호등 형태의 지수도 개발했다.
또 '실내공기 질 필드 테스트'라는 공기 연구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 연구는 사람들이 실제 생활하는 다양한 장소를 찾아 공기 질을 분석하는 작업이다. 이 필드 테스트를 통해 얻은 결과는 공기청정기 제품 성능을 높이고 기능성 필터를 개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코웨이는 공기청정기라는 제품이 생소하던 1995년 '카나리아'라는 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2001년 업계 최초로 렌털 시스템을 도입해 공기청정기 대중화에 기여했다. 2015년 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2016년에는 IoT 기술을 탑재한 공기청정기 제품 중 최초로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
또 2017년 미국시장에서 공기청정기 업계 최초로 아마존 인공지능(AI) 플랫폼인 '알렉사'와 연동되는 음성인식 서비스를 제공했다. 2018년에는 아마존 DRS(필터 수명 파악 후 주문ㆍ배송하는 서비스)를 공기청정기에 최초로 도입하고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웨이는 이러한 제품 혁신 노력을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도 주목받고 있다. 코웨이는 장소와 상황에 따라 달리 발생하는 공기 중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약 1960억건의 공기 질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집마다 다른 실내 공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황, 계절, 공간에 따라 고객 거주 환경에 가장 적합한 필터를 선택할 수 있는 '에어매칭필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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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관계자는 "국내 공기청정기 렌털 1위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혁신 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코웨이는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공기 질을 책임지는 글로벌 에어 케어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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