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첫날, 대구·경북서 지역감염 3명 발생
경북 예천서 12일째 '지역전파' 계속
19일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들이 입원한 병동에서 근무를 마친 의료진이 지친발걸음으로 휴식을 취하고자 이동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완화된 첫날인 20일 대구와 경북에서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2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 대비 1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833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의 경우 예천과 안동에서 각각 1명씩 2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1361명으로 늘었다.
특히 경북 예천 지역에서는 지난 9일 이후 37명이 연쇄 감염됐다. 49세 여성과 그 가족 3명, 직장동료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날마다 1~5명씩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주소지별로는 예천 33명, 안동 3명, 문경 1명 등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정부의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당장 20일부터 영업을 재개하는 다중이용시설이 많아진다는 점에서, 집단감염 발생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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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은 다음달 어린이날까지 지속된다"며 "실질적인 생활방역으로 전환된 게 아닌 만큼 그동안 지켜온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코로나19의 최고 백신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여전히 잘 지키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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