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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4ㆍ15 총선을 일주일 남겨놓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각각 '과반 의석'을 장담하고 나섰다. 하지만 각 당의 속내는 사실상 크게 갈리고 있다. 전반적인 판세에 대해 민주당은 다소 여유를 갖는 반면 미래통합당은 절박함이 엿보이는 모양새다.이에 따라 양당 지도부의 유세도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다른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선 반면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종로 지역구 선거운동에 집중하고 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8일 광주 서구에 위치한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이번에는 우리당이 단독으로 과반수를 넘겨 개혁과제를 완수할 수 있는 좋은 기반이 닦아지고 있다"며 과반 의석을 자신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우리가 과반수를 못 얻어서 항상 발목이 잡혀 일을 제대로 못 했다"며 "지역구에서는 민주당, 비례대표에서는 더불어시민당의 두 날개로 문재인 정부가 날아서 개혁과제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확실한 과반을 차지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여론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이미 정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여러 복합적인 요인들이 작용하겠지만 근본적으로 지난 3년 간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평가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며 "국민들은 '조국 사태'를 보며 대통령의 리더십이 얼마나 중요한지 봤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서도 "3년간 피폐해진 경제가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졌는데 대통령의 리더십이 안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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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이 과반 의석 확보를 자신하는 가운데 민주당은 이 위원장이 지역구 유세를 지원하며 여유를 보이는 반면 미래통합당은 황 대표가 막판까지 종로 유세에 집중해 대조를 보였다. 이 위원장은 8일 부산 중구ㆍ영도와 진구갑ㆍ을, 사상 등에 이어 경남 양산갑ㆍ을, 창원ㆍ진해, 경기도 의왕ㆍ과천, 성남 분당갑, 용인갑ㆍ을ㆍ병 등지의 지원 유세를 진행했다. 그는 특히 부산 서면역 지원 유세에서 "부산 신공항 문제를 포함, 부산이 안고 있는 여러 현안과 부산 시민의 숙원을 정부와 함께 민주당이 풀어나갈 것"이라며 신공항 재추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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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표는 같은 날 종로 유세 현장에서 "누적된 도시규제를 종합적으로 검토, 실효성이 없거나 부당한 규제는 철폐하겠다"며 종로를 '규제프리존'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인근 광화문 지역의 집회ㆍ시위로 인한 주민의 고통을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날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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