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중국 베이징시가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당분간 지속할 태세다.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게 시 정부의 입장이다.


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쉬허젠 베이싱시 신문판공실 주임은 전날 브리핑에서 "현재 베이징의 코로나19 방역·통제 상황은 여전히 중대하고 복잡하다. 가벼운 상황으로 여길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베이징의 방역·통제 작업 키워드 중 하나는 평소에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라며 "코로나19의 해외 역유입을 차단하고 내부 감염을 방지하는 전략을 계속 고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적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국제적 교역 중심지 역할을 하는 베이징의 방역·통제 활동이 단기간 안에 끝나는 것은 불가능하다. 오랜 기간 지금의 방역·통제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이징의 방역·통제 작업을 계속 이어나감과 동시에 기업·공장의 생산 재개를 가속화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재개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쉬 주임은 "정부는 생산과 고용재개를 지원하기 위한 일련의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6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0시 현재 코로나19 신규확진 환자가 39명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39명 가운데 38명은 해외에서 감염돼 중국으로 들어온 해외 역유입 사례다. 1명은 광둥성에서 감염된 신규확진자로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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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중국 전역에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누적 8만1708명으로, 하루동안 신규 사망자로 등록된 1명을 포함한 3331명의 누적 사망자와 7만7078명의 퇴원자를 제외한 1299명이 확진 상태로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의심환자 수는 88명, 의학 관찰중인 밀접접촉자 수는 1만6154명이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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