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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2일 "선거 초기 여론조사는 선거와 직결되지 않는다"며 미래통합당의 여론조사 열세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위원장은 2일 경기 권역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선거 초기에 나타나는 여론조사라는 것이 결코 선거결과와 직결되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각종 여론조사가 지금 보이는 바에 의할 것 같으면 어떻고, 어떻고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저는 그런 확신을 갖고 있다"며 "여러 차례 선거의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유권자들이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이 정부에 대한 인식, 그 다음에 앞으로 남은 2주 동안의 우리 후보자들, 중앙당 모두가 다 대국민을 상대로 해서 펼치는 선거운동, 이것이 4월 15일에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진 오산 후보 지원 유세에서도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에 와서 보면 재작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는 그냥 민주당이 거의 도의회를 싹쓸이했기 때문에 이번 총선에서도 그런 결과가 나오지 않으리라 희망하고 있는 것 같다"며 "저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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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나라 국민처럼 수준이 높은 유권자가 없다. 우리사회를 지식사회, 정보화 사회라고 이야기하는데, 국민이 정보가 너무나 많고 수준이 너무 높아서 누가 이야기 안 해도 각자가 다 알아서 할 수 있는 그러한 역량을 가진 국민"이라며 "'야 이제 못살겠다, 갈아보자'는 이 옛날 구호를 다시 연상케 하는 그것이 현재 우리나라의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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