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6개국 "北, 미사일 발사·도발 행동 말라" 규탄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명백한 위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유럽 이사국들이 북한의 최근 반복된 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31일(현지시간) 독일, 벨기에, 에스토니아, 영국, 폴란드,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비공식 화상회의 이후 공동성명을 내고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하면서 반복적인 미사일 시험을 하는 데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9일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고, 이달 들어서만 네 번째 발사를 감행했다.
이들은 북한의 발사체 발사가 지역의 안보와 안정, 국제 평화와 안보를 해칠 뿐 아니라 "만장일치로 채택된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6개 유럽 이사국은 반복된 미사일 발사을 보면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비롯해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유무기를 확대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음이 드러난다고 평가했다. 이들 국가는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도 계속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핵심 동맹국인 중국의 안보리 의장 임기 마지막 날 열린 이날 비공식 회의는 유럽 이사국들의 요청으로 열렸다.
한편 유엔은 북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필요한 자금 90만달러를 지원했다.
1일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자금은 코로나19와 관련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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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자금을 집행했으며 WHO는 국가 차원의 모니터링, 사례 조사, 감염 예방과 관리 등에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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