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주주 배당금 상향·전자투표제 도입"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현대건설 현대건설 close 증권정보 000720 KOSPI 현재가 155,000 전일대비 14,300 등락률 -8.45% 거래량 1,149,196 전일가 169,3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감사 착수…서울시 "현대건설이 자진 보고" 같은 기회를 더 크게 살리는 방법? 스탁론 투자자들은 답을 알고 있다 래미안·디에이치 떼고 '압구정' 단다…부촌 1번지 이름값 전쟁[부동산AtoZ] 은 결산 배당금을 상향하고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달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0원, 우선주 550원이었던 현금 배당액을 보통주 600원, 우선주 650원으로 올린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669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가까이 증액됐다.
회사 측은 "배당금에 영향을 미치는 이익 잉여금도 지난 2019년 말 기준 5조3252억원으로 2018년 말 대비 약 3400억원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또 오는 19일 개최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한국예탁결제원 'K-eVote'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 채택을 도입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올해부터 건설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전자투표를 실시해 주주가 주주총회에 적극 참석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주주의 권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자투표제도는 해당 기업이 전자투표시스템에 주주 명부와 주주총회 의안을 등록하면 주주가 주총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주총이 열리기 전 10일 동안 온라인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현대건설은 "전자투표제 도입으로 보다 투명하고 주주 권익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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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대건설은 2018년 투명경영위원회를 설립, 주주 추천 제도를 도입하면서 주주 소통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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