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신규 사외이사 2명 추천…여성 사외이사 포함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5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주주총회 일시 및 안건을 확정하고 2명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이날 신한지주 이사회가 신규 선임을 추천한 사외이사는 윤재원 홍익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진현덕 페도라 대표 등 총 2명이다.
신한금융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 측은 "윤재원 후보자는 회계학을 전공한 회계 및 세무 분야의 전문 석학으로각종 회계·세무 관련 학회 및 정부기관 자문위원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며 이 분야에서 출중한 역량이 검증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윤 후보자가 이번 주주총회에서 선임이 확정될 경우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구성원 중 유일한 여성 사외이사가 된다. 또 윤 후보자는 1970년 생의 젊은 여성 이사로서 이사회의 성별 다양성과 폭넓은 시각의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사추위의 설명이다.
진현덕 후보자는 복합문화시설사업을 영위 중인 페도라의 대표로 2개 대학에서 경영학을 강의하는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진 후보는 신한금융이 운영중인 '사외이사 후보 주주추천공모제'를 통해 추천됐다.
사추위 관계자는 "진 후보자가 실제 경영에 참여했던 실무 경험과 더불어 학계에서의 지식을 조화롭게 발휘해 갈수록 복잡해지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충실한 자문활동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한금융에서 6년의 임기를 채운 이만우 이사와 그룹사 포함 총 9년의 임기를 채운 김화남 이사는 올해 3월 정기주총을 끝으로 퇴임한다. 아울러 신한금융 이사회는 올해 3월 임기가 만료되는 박철(전 한국은행 부총재), 히라카와 유키(프리메르코리아 대표), 박안순(대성상사 회장), 최경록(CYS 대표) 등 4명의 사외이사에 대해서는 재선임을 추천했다. 기존 사외이사였던 필립 에이브릴(BNP파리바증권 일본 이사)은 임기 1년의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 추천했다.
또한 이날 동시에 개최한 감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사외이사 중 윤재원, 이윤재 후보자 2명을 감사위원 후보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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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후보로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 및 감사위원 후보들은 이달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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