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대구시에 마스크 6000장 전달…어린이집 소독·방역 지원
장준영 이사장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 다하겠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11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네거리에서 바라본 도심이 미세먼지에 싸여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한국환경공단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시에 마스크 6000여장을 전달한다.
환경공단은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2차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환경공단은 대구광역시에 마스크 6000여장(1500만원 상당)을 전달하기로 했다. 또 임원 및 직원 100여명은 헌혈증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혈액 부족에 기여할 방침이다. 환경공단은 11일에도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헌혈 동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헌혈증 87장을 기증한 바 있다.
이외에도 인천 서구 종합환경연구단지 어린이집 소독·방역 지원, 감염 확산 지역 직원의 복무 체계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공단은 임직원 건강 및 지역으로의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23일 이후 국외출장 복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공가, 연차휴가를 적극 시행키로 했다.
모든 임산부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대구·경북 지역본부 및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소속 직원 등은 필요 시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
건설현장 등 현장 근무자는 현장 출입 시 체온 점검을 통해 발열이 확인되면 출입을 제한하며, 지역 간 이동이 필요한 기성·준공 검사를 연기할 계획이다. 현장 내 확진자 발생 시 현장사무실을 폐쇄하고, 방역 및 공사 중지 등 강력한 조치가 이뤄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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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영 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나누겠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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