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검역 관계자들이 서울 김포국제공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발생한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항공편으로 돌아온 교민들의 검역 마친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31일 오전 검역 관계자들이 서울 김포국제공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발생한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항공편으로 돌아온 교민들의 검역 마친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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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은행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 확산에 따라 피해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신종 코로나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감소하고 국내로 들어오는 중국 관광객 또한 감소해 여행, 숙박, 음식점 업종의 기업들이 매출 감소 피해를 입고 있다.


신한은행은 해당 업종 기업들 중 자금 운용에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업체당 5억원 이내로 총 1000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지원한다. 피해 규모를 감안해 필요시 총 지원 한도를 증액할 예정이다. 또 해당 기업들의 기존 대출에 대해 분할상환 기일이 도래하는 경우 상환 일정을 유예하고 신규 및 연기 여신에 대해 최고 1%까지 금리를 감면한다.

같은 날 KEB하나은행도 신종 코로나로부터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한 3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행업, 숙박업, 음식점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등 기업 손님에 대해서 업체당 5억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신규 지원한다.


또 해당 업종 영위 중소기업의 기존 대출 만기 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로 대출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 상환금의 경우 최장 6개월 이내로 상환을 유예한다. 아울러 최대 1.3% 이내의 금리 감면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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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인 경남은행과 부산은행도 비슷한 내용의 지원책을 마련했으며 다른 은행권들도 관련 지원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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