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 개최

15일 '2020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한기계학회 송재복 회장, 하이젠모터 김재학 대표이사, 한국기계연구원 박천홍 원장, 신성이엔지 이완근 회장,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손동연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인아그룹 신계철 회장, 대원강업 허재웅 대표이사, 에이알 한승일 회장, 효동기계공업 김동섭 대표이사, 현대로보틱스 서유성 사업대표.

15일 '2020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한기계학회 송재복 회장, 하이젠모터 김재학 대표이사, 한국기계연구원 박천홍 원장, 신성이엔지 이완근 회장,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손동연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인아그룹 신계철 회장, 대원강업 허재웅 대표이사, 에이알 한승일 회장, 효동기계공업 김동섭 대표이사, 현대로보틱스 서유성 사업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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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기계산업진흥회가 올해 4차 산업혁명 대응역량 강화를 중점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글로벌 기계장비산업 육성, 기계산업 수출시장 다변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15일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 이하 기진회)는 63컨벤션센터에서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손동연 기진회 회장을 비롯한 기계산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지난해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 규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년 연속 일반기계 수출 500억 달러 달성의 성과를 이루고 반도체에 이어 수출 2위 품목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간 기계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산·학·연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계산업인들은 사물인터넷(IoT), 5G, 인공지능(AI) 등 빠르게 변화하는 제조 환경 속에서 맞춤형 기술개발과 제조공정 혁신을 통해 기계산업이 미래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의지를 함께 다졌다.


손동연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거센 물결은 기계산업에 더 큰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며 "올해 4차 산업혁명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제조장비 전문인력 양성 및 보급을 확대하고 제조 현장의 디지털화를 촉진함으로써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15일 '2020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손동연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15일 '2020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손동연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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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회장은 이어 글로벌 기계장비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경쟁력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혁신에 주력할 것"이라며 "글로벌 밸류체인 분석, 소재·부품·장비 통계의 글로벌화, 신뢰성 보장을 위한 금융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계산업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신남방 및 신북방 국가를 중심으로 맞춤형 비즈니스를 강화하겠다는 게 기진회의 계획이다. 손 회장은 "미·중·EU 등 주력시장에 수출하는 기계장비를 고부가가치화하는 한편 중동, 중남미 등 신흥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새로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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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진회는 올해 세계 경기 회복이 더딜 것으로 보이지만 기계산업은 미국 및 아세안 지역의 설비 투자 증가로 수출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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