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SW마이스터高 첫 졸업, 취업률 '87.5%'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소프트웨어(SW) 산업 인재 양성기관인 광주SW마이스터고등학교가 첫 번째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 72명 중 87.6%가 한전KDN, 삼성SDI㈜, ㈜한글과 컴퓨터 등 국내 유수 SW업체에 취업해 개발자로 활동한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광주SW마이스터고등학교(SW 분야 마이스터고)의 1회 졸업식이 이날 열렸다.
SW마이스터고는 SW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SW명장을 길러내는 학교다. 광주 외에도 대전, 대구에 SW마이스터고가 있다. 내년에는 부산에도 SW마이스터고가 생긴다.
과기정통부는 SW마이스터고의 인지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졸업생들이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아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재 졸업생 72명 중 63명의 취업(87.5%)이 확정됐다. 나머지 졸업생들도 취업 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졸업생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한 변성준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고졸 개발자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 뛰어난 개발 능력에 감탄했으며 회사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다스아이티에 취업을 확정한 문장훈 학생은 "학교에서 쌓은 실무능력과 회사에서의 현장경험을 토대로 더욱 성장하여 글로벌 SW시장을 이끄는 인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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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익종 광주SW마이스터고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이라고 전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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