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9일 열린 제217회 항만위원회에서 2020년 예산을 1조50억원(손익비용 3364억 원, 자본지출 6686억원)으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수입예산은 9483억원으로 전년 대비 2622억원(38.2%) 증가했으며, 지출예산은 1조50억원으로 전년 대비 2704억 원(36.8%)이 늘었다.

2020년도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살펴보면 부산항만공사의 고유목적업무와 핵심사업위주 및 변화관리차원의 사업 부문에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


글로벌 물류 허브 부문의 사업예산이 지난해 대비 63% 증액된 3847억원으로 전체의 38.3%를 차지한다.

주요사업은 ▲고부가가치 스마트 항만 인프라 구축 및 국제물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서컨부두 건설(354억 원) ▲서컨2-5단계 상부시설(690억 원) 및 하역장비 제작설치(934억원) ▲남컨배후단지 조성(235억원) ▲환적화물 볼륨인센티브(137억원) 등이다.


부산항만공사의 핵심사업 부문 중 하나인 해양관광·비즈니스 허브에는 전년 대비 49%가 증액된 총 1678억 원(비중 16.5%)을 투입한다.


주요사업은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항만재생기반조성으로 신해양 비즈니스 중심지 육성을 위한 북항재개발사업(1237억원) ▲봉래동 물양장 도시재생뉴딜사업(6억원, 총사업비 24억원) ▲우암부두 해양클러스터사업(167억원) ▲용호부두 재개발사업(13억원) 등이다.


또 전체 예산 대비 7.8%를 차지하는 항만관련사업 서비스 허브 부문에는 전년 대비 9.5%가 증액된 780억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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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세계적인 저성장기조를 극복하고 부산항의 성장잠재력을 키우는 데 역점을 두고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편성했다"며 "항만현장에서 안전·인권·공정거래 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사람중심·현장중심·안전중심·일자리중심·공정중심의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중한 예산 이상의 값어치를 창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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