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카카오프렌즈가 전 세계 패션의 중심지인 뉴욕에 진출한다.
카카오IX는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미국 뉴욕 브룩클린에 입점한다고 20일 밝혔다. 매장은 디자이너 편집숍 브랜드 '에이랜드 뉴욕 브룩클린점' 내 위치한다.
주력 판매제품은 한국과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트와이스 에디션 10종을 비롯해 인형, 리빙, 패션 등 베이직 굿즈 아이템 21종이다.
매장 내에는 방문 고객들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된다. 현장에서 구매할 경우 선착순으로 한정판 트와이스 스티커를 증정한다.
카카오IX 관계자는 "한국의 문화와 패션을 알고 싶어하는 해외 쇼핑객들의 필수 방문지인 에이랜드에서 카카오프렌즈의 K-캐릭터 파워를 알려 나갈 예정"이라며 "2020년에는 미국에 오프라인 정규매장 오픈을 통해 유통망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프렌즈는 지난 9월 미국 3대 백화점인 블루밍데일즈 4개 지점에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오픈한 바 있으며, KCON 2019 NY에 참가하는 등 미국 현지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 나가고 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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