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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野, 민생·경제 법안 처리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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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협의체 향해 “민생·검찰개혁 먼저 검토해달라”
석패율제에 대해 “반개혁 여지 없애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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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모든 야당을 향해 “아무 조건도 달지 말고 오직 산적한 민생·경제 법안 처리만을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자”고 제안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치 문제 때문에 국민의 삶이 위협 받는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며 “정치 쟁점이 아무리 첨예해도 국민이 손해 보게 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4+1 협의체의 선거법 협상과 관련해 “이 시간이후 선거법에 대한 4+1 협의체 내부의 모든 공개적인 공방을 중지하자”며 “할 말이 있으면 협상장에서 얼굴을 맞대고 진지하게 논의하자”고 밝혔다.


이어 “민생 먼저, 검찰개혁 먼저 마무리 짓는 것도 열어놓고 검토해줄 것을 요청한다”며 “선거법 개정에 대해서는 국민 우선과 역지사지를 원칙으로 시간을 갖고 충분하게 다시 토론하자”고 덧붙였다.


이 원내대표는 석패율제에 대해서는 “우리가 석패율제에 대해 재고를 요청한 것은 조금이라도 있을 수 있는 반개혁 여지를 없애야하기 때문”이라며 “민주당은 지금 논의되는 석패율제에 대해 우리 국민이 반개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작은 소지라도 없는지 걱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원내대표는 “4+1 협의체의 가장 강력하고 유일한 무기는 개혁의 초심”이라며 “석패율제가 현역의원의 기득권 보호 수단으로 이용될 소지는 없는지 성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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