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인터뷰③]'시동' 최정열 감독 "정해인의 불안·반항, 새로운 얼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이슬 연예기자]

[인터뷰③]'시동' 최정열 감독 "정해인의 불안·반항, 새로운 얼굴"
AD
원본보기 아이콘


최정열 감독이 정해인과의 작업에 만족감을 표했다.


최정열 감독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시동'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해인의 팬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최정열 감독은 “정해인이 ‘레디 액션 청춘’(2014)에 출연했을 때부터 응원해왔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최정열 감독은 “상필이 어둠의 세계로 흘러 들어가는데, 전형적으로 예상 가능한 배우는 적합하지 않다고 봤다. 정해인의 의외성이 상필에 잘 맞았다”라며 “정해인이 불안과 갈등, 반항을 겪는 상필을 마주하게 됐을 때 재밌고 시너지가 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살다 보면 나쁜 마음을 먹는 순간이 있다. 상필의 다양한 변화를 표현하기에도 정해인이 적역이라고 봤다”라며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정해인의 새롭고 신선한 모습을 보고 많은 관객이 즐거워하시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최 감독은 “상필은 감정의 폭이 크다. 정해인과 시나리오 초기 단계부터 많이 이야기 나누며 작업해갔다”라며 “정해인이 ‘시동’과 드라마 ‘봄밤’을 같이 촬영했는데 상반된 캐릭터를 무리 없이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재미있는 작업이었다”라고 말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글로리데이’(2016)를 연출한 최정열 감독의 차기작이다. 12월 18일 개봉.


이이슬 연예기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