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유치기획단 현판식' 개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세종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기획단'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획단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을 단장으로 부단장, 팀장 3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다.

기획단은 산업부,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및 부산시 파견 공무원, KOTRA 직원 등으로 구성됨으로써 세계박람회 유치에 필요한 마스터플랜, 유치전략 수립 등 사전준비업무를 범정부적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부는 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등 기획단 총괄, 외교부와 KOTRA는 유치전략 수립, 주요국 동향 파악 등, 해수부는 박람회 기본계획과 북항재개발계획 상호연계, 기재부는 사업비 추계 및 재원조달방안 마련, 부산시는 부산대개조와 박람회 연계를 추진한다.

기획단은 내년 2월 민간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2020년 하반기에 국내·외 민간인사 중심으로 민·관합동 유치위원회를 발족시켜 정부·지자체·시민 등이 모두 참여하는 범국가적 총력 유치체계를 가동시킬 계획이다.


유치위원회는 2021년 5월부터 국제박람회기구(BIE)에 국무총리 명의로 유치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현판식에서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유치기획단의 효과적 운영을 통해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에 성공할 경우, 우리나라가 3대 행사(올림픽·월드컵·등록엑스포)를 모두 개최하는 세계 7번째 국가가 되면서 국가·지역 브랜드를 크게 높여 부산·경남 등 제 2경제권의 부흥과 국가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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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공지능, 6G 등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보여줌으로써 스마트 혁신 선도국가로서의 대한민국 위상을 전세계에 알리고, 부산의 소프트파워를 기반으로 한 한류를 전 세계로 확산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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