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JB금융지주의 김기홍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자사주 매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JB금융지주는 김 회장, 권재중 부사장 등 경영진 5명이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자사주 총 5만120주(약 2억7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JB금융 전 계열사 경영진도 자율적으로 지주 주식을 취득해 약 26만주, 총 13억원 이상의 자사주를 취득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에도 자사주를 사들인 JB금융 경영진들은 이번 매입으로 기존 32만주에서 26만주를 더해 총 58만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와 같은 결정은 JB금융의 지속적인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은행업종 하락으로 주가가 저평가된 상황에서 책임경영 의지를 다지는 한편, 향후 경영 성과 및 그룹 방향성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JB금융은 설명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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