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개방형 혁신을 통한 기업혁신을 주제로 '2019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아이콘(i-CON)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민·관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인 아이콘은 이날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 시대 개방형 혁신을 통한 기업혁신 전략과 아이콘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우종욱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교수는 AI와 개방형 혁신의 중요성에 대한 기조강연을 통해 "선진국들은 산업 전반에 AI를 적용해 세계경제의 주도권을 잡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세계적 수준의 IT 인프라와 제조 기반 등 강점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바이오, 반도체 산업 등에 적용한다면 충분히 세계 경제의 주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술보증기금은 공공연구소가 보유한 우수기술의 활발한 기업 이전을 통해 개방형 혁신의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며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과 기술보호제도에 대해 소개했다.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AI ▲스마트공장 4개 분야 아이콘의 운영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5월 출범한 아이콘은 대기업, 스타트업, 벤처기업, 대학과 연구소, 금융을 망라하는 혁신주체들의 소통을 통해 혁신 허브 역할을 해왔다. AI 활용 역량 제고, 투자유치와 해외진출 지원, 대·중소기업 협업 활성화를 위해 18회의 세미나, 7건의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 24개의 혁신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했다. 바이오분야에서는 50억원 규모의 투자도 유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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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기부 차관은 "외부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개방형 혁신은 신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동력"이라며 "역량 있는 대학과 연구소,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민간 전문가 중심의 개방형 혁신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아이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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