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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서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시장 설명회'…"해외 진출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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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해양수산부는 4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제6회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시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은 해양플랜트 전(全) 단계 중 건조 이후의 운송, 설치, 운영 및 유지관리, 해체 등과 관련된 산업을 말한다. 서비스산업은 해양플랜트 산업 전체 부가가치의 50% 이상을 창출하지만 아직까지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이 미미한 실정이다.

이번 행사는 해외의 유망한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설명회에는 해양플랜트 관련 국내 기업 및 대학과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해양플랜트 전망 및 해외 로컬콘텐츠(자국산업 보호정책) 극복 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해외 진출에 성공한 기업들이 로컬콘텐츠 극복사례도 공유된다.


해수부는 국내외 해양플랜트 시장 동향에 관한 정보지를 발간하고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의 사업 타당성 조사를 지원하는 등 국내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는 올해부터 영세한 중소기업들이 계약 수주 전 시험을 위해 필요한 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산 소재 중소기업인 정우이앤이가 현대중공업과 2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 해수부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용 해수부 해양정책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해양플랜트 서비스기업들이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해외 진출전략을 모색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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