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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지역 현안 관철 ‘온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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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등 잇따라 방문…협조 구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지역 현안 관철 ‘온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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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확대, 방사광가속기 구축 등 전남 발전을 담보할 핵심 전략을 관철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도지사는 이날 해양수산부, 한국원자력연구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잇따라 방문,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해양정책실장, 수산정책실장, 항만국장을 만나 광양항 인근 세풍산단·황금산단을 항만 배후단지로 지정하고, 우선 2020년 세풍산단 1단계 부지매입비 25억 원을 국비로 지원하는 방안을 중점 협의했다.


이와 함께 신안의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필수적인 지원부두와 배후단지에 대해서도 정부에서 수립 중인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발전전략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공모 선정 ▲다목적 환경정화선 건조 ▲보성 율포 해양레저관광거점 공모사업 선정 ▲해양쓰레기 제로화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 ▲강마을 재생사업 공모 선정 ▲어업 재해복구비 단가 현실화 ▲가공식품(영광 굴비 등) 지리적표시제 제도 개선 등 해양수산부 소관 현안을 협의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한국원자력연구원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나주 산학연 클러스터에 국내 최초로 1조 원 규모의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구축하는 방안을 집중 협의했다.


김 지사는 “2020년 국고예산을 더 확보하기 위해 국회 예산 심의에 마지막까지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며 “지역의 미래 먹거리가 될 전략사업이 정부의 중장기 국가계획 등에 반영돼 안정적 추진동력을 확보하도록 한층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 초부터 도정 역량을 총동원해 국고예산 확보활동을 펼친 결과 2020년 정부예산안에 지역 현안이 대거 포함된 6조 7000억 원이 반영돼 국회에서 심의 중에 있다.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긴밀히 공조해 국고예산 7조 원 시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각오로 국회 예산 심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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