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배우 서효림(34)이 배우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43) 나팔꽃 F&B 대표와 결혼한다고 밝힌 가운데 근황을 전해 화제다.
서효림의 소속사 마지끄 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랑스러운 사람. 스케일이 남다른 특별한 선물 받은 그녀♡"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효림은 대기실에 앉아 거대 꽃바구니를 선물 받고 활짝 미소 짓고 있다.
특히 카메라를 응시하며 선물에 화답하듯 하트를 날리는 서효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서효림 소속사 마지끄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가 오는 12월2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이어 서효림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임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효림은 지난 2007년 KBS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여인의 향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주군의 태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정명호 대표는 영화 제작 관련 일을 하다 현재는 식품기업이자 어머니 김수미의 1인 기획사인 나팔꽃 F&B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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