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코트라(KOTRA)는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이노베이션 연구ㆍ개발(R&D) 투자 유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혁신산업 분야 R&D 협업과 투자 유치를 위한 취지로, 광주광역시가 함께 참여했다.


세미나는 한국과 프랑스의 협력 증가가 기대되는 모빌리티ㆍ미래차와 신재생에너지에 초점을 맞췄다. 참석 투자가를 상대로 우수한 국내 R&D 환경을 홍보하고 구체적인 R&D 협업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프랑스계 다국적기업 에어리퀴드 등 투자가와 이노베이션 부문 책임자, 기관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언스트앤영의 시장 조사에 따르면 프랑스는 지난해 1027개 투자 프로젝트를 유치했다. 유럽 전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숫자다. 특히 '산업ㆍR&D' 투자 유치 부문에서는 144개 R&D 센터를 유치해 영국, 독일을 제치고 유럽 1위를 기록했다.


프랑스는 유럽 이산화탄소 배출량 규제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017년부터 전기버스를 부분 운행하면서, 2025년부터는 파리 시내에서 디젤차 운행을 금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전기ㆍ수소차 등 미래차 개발도 서두르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R&D 제도 및 투자 인센티브' 안내를 시작으로 분야별 발표와 광주광역시 IR 세션이 이어졌다.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나브야(Navya)는 한국 진출 로드맵을 발표했다. 연사로 나선 나브야 최고재무책임자(CFO) 프랑크 마카리는 "세미나를 통해 한국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고, 잠재 R&D 협력 파트너를 찾을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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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범 KOTRA 인베스트코리아 투자유치실장은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계속 협업해 모빌리티, 미래차, 신재생에너지 등 해외 협력 수요가 많은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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