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북도는 (사)소비자시민모임이 뽑은 ‘2020년 우수축산물 인증 브랜드’로 한우부문 2개, 한돈부문 2개 등 4개의 브랜드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우수축산물 브랜드는 참예우(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 총체보리한우(전북한우협동조합), 프로포크(농협목우촌 김제), 태흥한돈(태흥한돈영농조합법인)이다.
(사)소비자시민모임은 이번에 2020년 우수축산물 인증 브랜드로 전국 40개를 선정한 가운데, 전북은 전국 10%에 해당하는 4개 브랜드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 브랜드에 대한 인증기간은 1년이다.
우수축산물 인증 브랜드는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소비자에게 품질, 위생, 안전 등을 선택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을 제공하고자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신청자격은 한우, 육우, 한돈, 육계, 계란 브랜드로 등록돼 있어야 하며 연간 브랜드 출하물량이 한우의 경우 1000두 이상, 한돈의 경우 2만 두 이상이어야 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앞으로 신규 브랜드 발굴에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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