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2일 경기 안산 스마트제조혁신센터(SMIC) 데모공장에서 '제2회 플러그페스트(Plugfest)'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제조업계에서는 센서, 제조로봇과 같은 장비 간, 운영관리시스템(MES) 등소프트웨어 간, 또는 장비와 소프트웨어 간 데이터 형식과 통신 규격에 대한 해석 및 구현 방식이 달라 서로 연동되지 않는 것이 숙제로 제기돼 왔다.

더구나 상호연동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험은 미국, 독일 등의 주요 기관들에 회당 수천만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참여할 수 있었으며 이마저도 국내 기업은 해외 기업보다 우선순위에 밀려 접수 후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국표원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외 15개 업체와 함께 국제표준으로 제정된통신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설계ㆍ제조된 스마트제조 기기 간 상호연동성을 시험하고제조사별로 필요한 보완 사항을 진단ㆍ컨설팅했다.

회사들은 자사에서 이미 출시했거나 개발 중인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타사 제품과 연동 시험하는 상호운용성 검증과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인지를 확인하는 서버 및 클라이언트 기능 평가를 실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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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관계자는 "스마트제조 기기의 상호운용성 확보는 스마트제조 기기 제조사의 저변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스마트공장에 다양한 스마트제조 기기 제조사가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는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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