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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수학 나형·과탐 일부 지난해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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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도 난도 있게 출제…변별력 갖춘 수능 판단

올해 수능, 수학 나형·과탐 일부 지난해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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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 대학진학지원단과 광주진학부장협의회가 18일 2020학년도 수능 가채점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수학 나형, 과학탐구 일부과목이 지난해에 비해 어렵게 출제됐으며 국어도 여전히 난도 있게 출제돼 변별력을 갖춘 수능으로 판단된다.

국어영역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쉬웠지만 여전히 변별력을 갖춰 1등급 컷이 92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학 가형은 1등급 예상 컷이 92점으로 지난해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으며 수학 나형은 1등급 예상 컷이 84점으로 매우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했다.


영어 영역은 매우 어렵게 출제된 지난해보다 평이하게 출제됐다. 원점수 기준 90점 이상인 1등급 비율이 7% 정도로 예상된다.

한국사의 경우 지난해 수능에 비해 난이도가 소폭 상승했다.


탐구영역의 경우 사회탐구영역은 전반적으로 변별력이 높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9개 과목 중 2개 과목(윤리와 사상·한국지리) 1등급 컷은 50점 만점일 것으로 예상된다.


변별력이 높은 경제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들도 1등급 컷이 47~48점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과목 선택에 따라 실채점 결과에서 유·불리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과학탐구영역은 물리Ⅰ과 지구과학Ⅰ이 지난해에 비해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구과학Ⅰ은 1등급 컷이 42점으로 예상될 정도로 어렵게 출제됐다. 과학탐구영역 역시 과목 선택에 따라 실채점 결과에서 유?불리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정시 지원에서는 대학별 점수산출 방법을 고려해 전략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작년보다 상승한 11.16%의 결시생 비율이 실채점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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