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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2주 만에 접촉…"핵심 관심사 건설적 논의"

최종수정 2019.11.17 11:48 기사입력 2019.11.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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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미·중 무역협상 양국 대표가 2주 만에 접촉했다. 지난 달 열린 제13차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도출한 '1단계 합의'의 후속 작업으로 보인다.


17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류허 중국 부총리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전날 전화통화를 했다. 통신은 양측이 1단계 합의와 관련, 각자의 핵심 관심사에 대해 건설적인 논의를 했다고 전했다.


양측 협상 대표가 접촉한 것은 지난 2일 전화 통화 이후 2주 만이다. '1단계 합의' 후 미국은 지난달 15일부터 예정했던 2500억달러(약 291조7500억원) 규모 중국 제품에 관세율 인상(기존 25%→30%)을 보류했다. 중국은 400억~500억달러에 이르는 미국산 농산물 구매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11월 칠레에서 열릴 예정이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공식 서명을 위한 후속 접촉을 이어 왔다. 그러나 칠레가 최근 국내시위 등을 이유로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취소하면서 양국간 1단계 합의 서명 일정 역시 불확실한 상황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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