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오는 19~23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양국 간 국방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6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방한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정 장관이 사우디를 공식 방문한다"며"사우디가 (정 장관을) 공식 초청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우디 왕세자를 예방하는 공식 일정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안보ㆍ군사 분야 고위 인사들과 국방 협력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 장관은 오는 17~1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6차 아세안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참석한 뒤 바로 사우디로 출국할 예정이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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